2천만 원 있으면 올수리 가능 ? 예산 따라 달라지는 인테리어 포인트
집을 리모델링하려고 결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
“대체 얼마면 제대로 바꿀 수 있을까?”
특히 예산이 5천만 원쯤 있다면
과연 *‘전체 올수리’*가 가능한지,
아니면 부분적으로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아지죠.
오늘은 실제 시공 사례와 평균 견적을 바탕으로,
예산별로 인테리어에서 달라지는 핵심 포인트들을
꼼꼼히 정리해드릴게요!

2천만 원, 정말 ‘올수리’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합니다!
다만 조건이 있어요.
- 면적: 보통 20평대 아파트(24~32평) 기준
- 옵션 선택: 고급 마감재보다는 실속 자재 위주
- 구조 변경 여부: 철거 없이 기본 구조 유지
이 조건 안에서는
도배, 바닥, 주방, 욕실, 도어, 조명, 중문까지
올수리가 충분히 가능해요.
하지만 ‘풀 옵션’으로 가거나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가전, 아트월, 천장 간접조명 등을 추가하면
금세 예산이 오버됩니다. 그래서 우선순위 설정이 정말 중요해요.

예산별 인테리어 포인트, 이렇게 다릅니다
2,000만 원대
- 부분 리모델링 중심
- 도배 + 강마루, 욕실 1곳 리폼, 주방 하부장 교체
- 조명 + 도어 일부 교체
가성비 인테리어를 원할 때
전세 집 간단 리모델링에도 추천

3,000만 원대
- 거실+주방+욕실 리폼 패키지 가능
- 전체 도배/바닥 교체
- 욕실 전체 리모델링 1곳
- 주방 상하부장 + 타일 시공
인테리어 ‘느낌’이 달라지기 시작
가족 단위 실거주에 적합한 수준

5,000만 원대
- 전체 철거 + 올수리 가능
- 욕실 2곳 리모델링, 주방 구조 변경 가능
- 도어/몰딩/조명/중문/붙박이장 제작 등 포함
- 시스템 에어컨 or 아트월은 선택적
“진짜 신축 느낌” 가능
오래된 구축 아파트의 리뉴얼에 적합
공간 활용 동선까지 새롭게 리디자인 가능!

올수리, 어떤 항목이 포함될까?
기본 공사
- 전체 철거
- 도배 + 강마루
- 몰딩 + 문틀 + 도어 교체
- 매립등, 간접등, LED조명 설치
주방
- 상하부장 전체 교체
- 주방 벽 타일 + 후드 + 인덕션 등 교체
- 일부 구조 변경 가능 (ㄷ자→일자 등)
욕실
- 2곳 전체 리모델링 (도기 + 타일 + 수납장 포함)
- 샤워부스, 해바라기수전 등 옵션 선택
현관/중문/신발장
- 삼연동 or 폴딩도어 중문 시공
- 신발장 교체 + 현관 타일 교체
기타
- 붙박이장 제작
- 간단한 가벽 설치 또는 공간 분할

예산을 아끼는 실전 팁!
- 자재의 ‘가성비’ 찾기
- 고급 수입 타일보다 국산 디자인 타일도 충분히 예쁩니다!
- 싱크대 상판도 인조대리석 중 합리적인 제품 선택 가능.
- 디자인은 최대한 심플하게
- 화려한 장식보단 무채색, 미니멀 디자인이 요즘 트렌드이자 비용 절감 포인트!
- 부분 DIY도 고려하기
- 붙박이장 필름 시공, 조명 교체 등은 직접 해도 충분한 퀄리티 가능.
마무리 정리
2천만 원 예산이면 20평대 아파트 기준 올수리 가능
다만 고급 자재나 추가 옵션은 ‘선택과 집중’ 필요
예산이 넉넉하지 않더라도 기본 골조는 확실하게, 감성은 자재 선택으로!
인테리어는 단순한 리폼이 아니라,
삶의 방식과 감정을 담는 공간 설계예요.
충분한 상담과 비교를 통해
가장 만족스러운 공간을 만들어보세요!
2천만 원 있으면 올수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