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대학교 근처 서울 원룸 , 학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전월세 지원 제도 활용법

대학교 근처 서울 원룸 , 학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전월세 지원 제도 활용법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순간 가장 먼저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은 단연 ‘주거비’다. 특히 교통이 편리하고 학교와 가까운 지역일수록 원룸 임대료가 높게 형성되어 있어 학생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다행히도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부 및 지자체의 전월세 지원 제도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 대학생이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전월세 지원 제도를 핵심만 정리해본다.

대학교 근처 서울 원룸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 제도다. 만 19세 이상~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부모와 따로 거주 중이거나 독립하려는 경우에도 조건만 맞으면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 최대 2억 원

금리: 연 1.8%~2.7% 수준(소득 및 보증금에 따라 상이)

대상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신청방법: 주거래은행(우리, 국민, 신한, 하나, 농협 등) 또는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특히 부모님과 별도 거주 중임을 증빙할 수 있으면 대학생도 단독 세대주로 신청 가능하다.

대학교 근처 서울 원룸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제도다. 서울시는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자격: 만 19세~39세 이하, 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월세 60만 원 이하

지원기간: 최대 10개월

신청시기: 매년 상·하반기 공고 후 온라인 신청(서울주거포털)
대학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모두 가능하며, 주소지가 서울이면 대상이 될 수 있다.

대학교 근처 서울 원룸

대학생 전월세보증금 반환보증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대신 반환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 전세 및 월세보증금 계약자

보증한도: 전세보증금의 100%

보증료율: 연 0.128%~0.154% 수준

가입방법: HUG 홈페이지 또는 은행 창구
보증보험을 들면 혹시 모를 임대인 문제에도 안전하게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다.

청년버팀목대출

LH 청년 전세임대주택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직접 원하는 전세집을 구하면 LH가 대신 전세금을 내주고 학생은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는 방식이다.

대상: 대학생,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임대기간: 기본 2년(최대 4년까지 연장 가능)

임대료: 전세금의 약 5% 수준

신청방법: LH청약센터 온라인 접수
보증금 부담 없이 깔끔한 신축 원룸을 구할 수 있어 대학생 만족도가 높다.

청년버팀목대출

캠퍼스 내 대학 기숙사 및 연합기숙사 활용

학교 기숙사가 부족하거나 통학거리가 먼 학생이라면 서울시와 대학이 협력한 ‘공동기숙사’를 눈여겨볼 만하다. 예를 들어 ‘서울캠퍼스 연합기숙사(관악·동작 등)’는 여러 대학 학생이 함께 입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 부담이 적고 월세가 주변 원룸보다 훨씬 저렴하다.

보증금: 50만~100만 원 내외

월세: 20만~35만 원 수준

신청방법: 각 대학 또는 서울청년주거포털 공지 확인

청년버팀목대출

주거급여 청년 독립가구 분리 지급

부모님과 주민등록상 함께 되어 있어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던 청년도, 최근에는 ‘분리 지급’ 제도로 인해 별도 가구로 전입 시 주거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대상: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지원내용: 월세 일부 또는 기준임대료 지원

신청방법: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월세 부담이 크다면 주거급여까지 함께 신청해 이중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대학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팁

전세 계약 시 보증보험 가입 여부는 반드시 확인할 것

월세 지원은 지자체별로 상이하므로, 서울 외 거주 예정이라면 해당 지역청년포털에서 확인

은행 대출 상담 시, 학자금 대출이 있더라도 상환 유예 중이면 버팀목 대출 심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마무리

서울에서의 대학 생활은 주거비 부담이 가장 큰 현실적 장벽이다. 하지만 앞서 소개한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LH 전세임대, 서울시 월세지원 등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훨씬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대학생일수록 주거비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첫 독립의 시작이다.

대학교 근처 서울 원룸